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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누구에게나 처음이기에, 세상은 전환점이라는 선물을 숨겨놨다. 그걸 기회로 만들면 후회없는 인생을 살 수 있는것이다."
지금 걸려 넘어진 그 자리가 당신의 전환점이다.
이 전환점은 바로 선물일 수 있다.
전환점이란 살짝 변화만 주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지금까지 달려오던 것과는 전혀 다른쪽으로 완전히 방향을 틀어야 할 지점이다. 그 속에는 우리의 숨은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엄청난 '잠재적 동기부여 에너지'라는 힘이 들어있다.
그러니까 전환점이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 보라'는 일종의 신호인 셈이다.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마법과도 같은 선물인 것이다.
'잠재적 동기부여 에너지란' 이전에는 해본 적 없는 행동을 과감히 할 수 있게끔 박차를 가하는 힘이다.
전환점이란 건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되돌아보며 스스로에게 '이 길을 계속 가고 싶은가, 아니면 방향을 바꾸어야 할 때인가?라고 물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인생은 어려울때가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보이는 것을 그대로 믿지 마세요. 겉으로 실패한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보이는 것 이상'을 발견해야 합니다. 성공과 실패에 의문을 갖는 행동이야말로 전진하는 움직임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거절과 실패는 '엄청난 동기부여 에너지가 내재된 적대적 전환점'인 셈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실패의 경험이 일종의 신호등이나 모닝콜 역할을 함으로써 자신의 목표와 남기고픈 유산을 재점검하고, 경쟁우위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된다.
"'이 책에서는 '성공과실패'에 대해서 다루며 항상 극복해야하고 그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내가 궁금한것은 과연 성공과 실패가 인간에게는 궁극적으로 무엇인가 하는것에는 답이 없이 그저 문제가 생겼으니 극복하고 이겨내야한다는 것이다."
' 이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성공의 독재'라는 표현을 설명한다.
"독재란 글자 그대로 독단적이고 철저히 억압적인 통제를 뜻하지. 내가 '성공의 독재'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 모두가 성공 만능주의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성공이 전부'라는 생각에 지배당하고 있지않나? 인정받기 위해서는 성공해야하고, 성공하지 못하면 무조건 실패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잖아."
그렇다면 '실패'란 단어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 하워드는 ' 더 이상 노력하지 않는 상황'이야말로 실패라고 말했다. 자신의 도덕관에 부합하는 일을 성취하기위해 더 이상 노력하지 않을때, 남기고픈 유산을 실현하기 위해 더 이상 노력하지 않을 때가 실패라는 것이다.
"성공과실패란 무엇일까? 인생에서 확실한것은 태어나고 죽는다는것뿐인데...."
특히 NBC스포츠의 마크 라자루스는 '의미있는 실패'를 이야기했다.
그는 과거 철부지 시절에 그런 불행과 실패가 없었다면 지금처럼 흥미롭고 성취감 느끼는 직업을 갖지 못했을 거라고 말한다. "아무래도 실패와 성공 사이에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것이 틀림없다."
성공과 실패는 일종의 전환점이며 그에 따른 영향으로 인해 저도 모르게 원하던 삶의 궤도에서 벗어나기도 한다.
p143 하워드는 잠시 회상에 잠겨 눈 덮인 캠퍼스를 바라보았다. "어머니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 '하워드, 너는 원하는 모든것을 얻을 수 있단다. 단, 한 번에 되지는 않을거야."
인도의 어느 승려도 '신은 당신의 소원을 들어 주실 것이다. 당신 차례가 됐을 때'라고 말했다.
이런 말들은 결국 앞날을 중장기적으로 내다봐야 한다는 뚯이다.
p144 나에게 가장 많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
P181 우리가 흔히 장애물이라 부르는 그 모든 것들은 사실 새로운 길을 알려주는 데이터들이다.
p193 "난 가끔 메이저리그에서 동양인 투수나 타자들이 활약하는 걸 볼 때마다 의아해하곤 해. "너무 잘해서요?"
"물론 기본적으로 능력이 탁월했으니까 바다 건너 왔겠지. 하지만 프로가 되면 능력이란 건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아. 내가 주목하는 것은 그 선수들이 태평양보다 큰 문화의 차이를 극복했다는 사실이야. 새로운 팀의 문화도 문화려니와 낯선 나라의 일상생활 곳곳에 문화의 차이가 무수히 많았을 텐데 그걸 다 극복했다는 얘기 아닌가? 그게 대단하다는 얘기야. 반대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내국인 선수가 뉴욕 양키스에서 뉴욕 메츠로 살짝 이적했을 뿐인데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한 경우도 많아. 만일 두 명의 직원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는 나는 능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문화 적응력이 있는 사람에게 한 표를 던지겠네."
p214. "지금까지의 인생을 '자기' 시점이 아닌 '3인칭' 시점으로 써봐. 그러면 묘한 기분이 느껴지고, 좀 더 객관적으로 자신을 볼 수 있어. '나'가 아니라 '그'가 되어보면 누구를 어떻게 만났고, 또 언떤 영향을 받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지. 한번 해보게나."
p257 "자네가 깊은 구덩이에 갇혀 있을때 어떻게 끄낼지를 놓고 토론하는 사람은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다는 얘기야. 정말 필요한 사람은 구덩이 안으로 뛰어들어 '나도 여기 빠져 본적이 있어요. 우리 함께 나갈길을 찾아 봅시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지."
p265 '이제 더 많은 인맥이나 친분이 필요하지 않아. 그런것은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지.내게는 내 일과 삶에서 중요한 사람들과 더 깊은 관계를 맺는것이 필요해'
p269 나만의 개인 이사회 IBOD(Individual Board Of Directors) 나는 필생의 일을 향해 내가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한 걸음 물러나서 신중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몇몇 사람들을 모아 나만의 IBOD를 구성했다. 훌륭한 이사회일수록 있는 그대로 솔직하고 편견없는 피드백을 제공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