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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 벤처캐피털이 주는 현금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돈이지, '생존'을 위한 돈이 아니다. 단지 운영자금이 필요하다면 투자 유치에 나서지 마라. 벤처캐피털리스트가 자금을 대는것은 스타트업이 10배 이상 성장해서 세상에 무언가 임팩트를 전지길 바라서지 겨우 생존하는 정도를 원해서가 아니다.

p60. 5억원 정도의 투자 금액이라면 엔젤 투자자,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에 접금하여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보통 이 단계에서는 한 곳의 벤처캐피털만으로도 충분히 투자 금액을 채울 수 있는데, 드물게는 전략적으로 두세곳으로부터 동시에 받는 경우도 있다. 다음 단계까지 필요한 비용을 근거로 투자 유치 금액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고객에게 무엇을 제공하고자 하는가 : 유대전화로 간편하게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집 앞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

 - MVP : 웹사이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주문으로 연결하는 마케팅 캠페인(모바일 앱은 제외)

 - 서비스 대상 고객 : 서울시 강남구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다정

 -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주요 지표 : 구매 전환율, 재구율, 객단가

 - 예상기간 : MVP 출시 후 6개월 이내

 - 예상비용 : 개발비 4억원(개발인력 포함) + 마케팅비 1억원

 - 투자요청금액 : 5억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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